▲ 박선영 의원(오른쪽)과 홍재철 대표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기총

탈북자 문제에 앞장서온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이 29일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단식하셔서 몸도 힘들 텐데,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까지 다녀오시는 등 탈북자들을 위해서 제일 노력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며 인사를 건냈다.

박선영 의원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해 뛰고 있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의원이 되기 전 교수시절부터 늘 관심을 가졌던 문제”라고 답변했다.

또한 박선영 의원은 “한기총에서 탈북자 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으며, 홍재철 대표회장은 “적극적으로 돕고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박 의원과 홍 대표회장은 탈북자 인권 문제를 놓고 3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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