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응원에 나선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에이프릴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응원에 나선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에이프릴. ©밀알복지재단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10월 3일(월)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응원에 나섰다. 에이프릴은 영상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희망의 에너지를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에이프릴은 응원영상을 촬영하던 중 스튜디오의 정전으로 인해 어둠속에서 빛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태양광 랜턴을 켜고 인터뷰를 이어나간 에이프릴은 “아주 잠깐 동안 불이 나간 것인데도 너무 무섭고 불편했다”며 전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을 지구촌 이웃들의 상황을 대신 전했다.

에이프릴이 응원에 나선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에너지 빈곤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의 실태를 직접 체험해보고, 에너지 절약 및 나눔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제3세계 주민들을 돕고자 마련된 축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태양광 랜턴 만들기 ▲블랙아웃 체험 ▲에너지 절약?나눔 교육 ▲아프리카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가수 V.O.S와 스웨덴세탁소, 브로맨스, 헬로봉주르가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펼치며, 오후 7시에는 소형 태양광 랜턴을 목에 걸고 약 2.2km를 걷는 ‘은하수길 야간 걷기 대회’도 개최된다.

한국에너지공단과 밀알복지재단이 에너지절약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최?주관하는 ‘제2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LG생활건강과 티몬, 빅워크, 룩소비스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전기시설이 없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지역에 태양광 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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