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비윤리적 성문화인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강력한 반대를 무시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동성애퀴어축제 장소로 서울광장 사용을 승인함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박시장은 서울광장 사용이 신고제이기 때문에 사용신고 하면 광장사용신청을 거부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서울광장조례를 살펴보면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하거나 영리목적의 광고·판매행위, 혐오감을 주는 행위는 광장사용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난해 서울광장에서 있었던 동성애퀴어축제를 살펴보면 건전한 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었다. 축제 참가자들은 백주대낮에 반나체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고 참가단체 부스에서는 여성성기 모양의 쿠키를 판매하고 콘돔사탕을 나눠주는 등 주말에 모처럼 자녀들과 함께 서울광장을 찾은 많은 학부모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더군다나 일부 동성애자들과 축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반사회적 행동을 항의하는 시민들을 조롱하고 희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동성애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6:9-10)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동성애조장을 반대하는 건전한 기독교인들을 ‘혐오세력’이라며 망언과 폭언으로 공격하는 반사회적인 행동을 했다.

동성애에 빠졌다가 탈출한 탈동성애인권운동단체인 홀리라이프(대표 이요나 목사)의 증언에 따르면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성적일탈 행위의 일종으로 그 폐해(10-20년 수명단축,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질병, 항문괄약근 파괴로 인한 변실금, 우울증, 자살, 가정파괴, 인성파괴 등)가 너무나 심각하기에, 동성애자들에 대한 진정한 인권은 평생 동성애자로 살도록 방치하는 것이 아닌 동성애로부터 탈출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진정으로 소수자의 인권을 위한다면 동성애자들보다 더 소수자인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먼저 보호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시장은 지난해 서울광장사용승인을 취소하라는 탈동성애자들의 정당한 요구는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올 해 또 다시 일방적으로 동성애자들의 편에 서서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철저히 유린했다. 이는 서울시민, 국민무시, 1천만 기독교인 무시, 탈동성애자인권 무시하는 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중대 실책이다. 이에 우리는 박시장이 올해 또 다시 동성애조장을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횡포를 저지른 것에 분노하며 즉각적인 시장직 사퇴를 강력 촉구한다.

2015년 4월 30일

<건전신앙수호연대> 상임대표 하다니엘 목사 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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