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대형교회이자 멀티사이트처치인 뉴스프링처치(New Spring Church)의 담임목사 페리 노블(Perry Noble) 목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대형교회이자 멀티사이트처치인 뉴스프링처치(New Spring Church)의 담임목사 페리 노블(Perry Noble) 목사.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대형교회이자 멀티사이트처치인 뉴스프링처치(New Spring Church)의 담임목사 페리 노블(Perry Noble) 목사는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도행전2장42~47절을 본문으로"변화를 만드는 사람과 교회의의 6가지 모습"(Six Signs Of People And Churches That Make A Difference)라는 제목의 설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설교를 통해 통해 초대교회의 모습을 진정한 교회 모형으로 제시하고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진정한 차이를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입증된 6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노블목사가 제시한 6가지는 바로 헌신, 경외, 하나됨, 관용, 성실함, 구원 등이다.

1) 헌신(Devotion)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 2:42)

노블 목사는 "우리는 사도행전 2장 42절을 통해 초대교회가 4가지에 헌신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면서 "사도의 가르침(Apostle's Teaching), 교제(fellowship), 떡 떼임(the breaking of the bread), 그리고 기도(prayer)를 통해서"라고 말했다.

노블 목사는 '사도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구약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배운 것을 의미 한다"면서, "성경을 읽는 것은 좋은 일일 뿐만 아니라 우리 영혼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제에 대해서는 "예수의 제자들에게 본질적으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다른 제자들과의 강력한 교제이다" 며 "교제는 서로에게 도전이 되고 격려가 된다"고 말했다.

떡 떼임에 대해선 "최후의 만찬과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행해지며, 떡 떼임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것은 우리의 초점이 예수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고 강조했다.

노블 목사는 마지막으로 기도에 대해서는 "오늘날 교회는 안전(safe)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초대교회는 담대함(boldness)을 위해서 기도했다"면서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볼 것을 요구했다.

2) 경외(A Sense of Awe)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행 2:43)

노블 목사는 "초대교회는 자신들에게 일어난 일을 당연시 하지 않았다"면서 "이 운동은 공개적으로 처형당하시고 무덤에 갇힌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었다"며 그들 안에 경외감이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들은 계속해서 부활에 대해, 생명의 근원이 되시기 위해 생명으로 돌아오신 분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죽음에서 살아나신 분, 부활하신 분을 경험하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라고 말했다.

3) 하나됨(Unity)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행 2:44)

노블 목사는 "예수께서는 요한복음 17장의 마지막 기도를 통해서 특별히 제자들의 하나됨을 위해 기도하셨다"면서 "교회 안에는 신학적 차이에서든 개인적 차이에서든 교회에서 항상 함께 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블 목사는 "그러나 예수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진정한 당신의 제자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가장 핵심적인 척도라고 말씀하셨다"며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노블 목사는 "당신에게는 함께 하기 힘든,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느냐?"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바라보시는 눈으로 우리도 그들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4) 관대함(Generosity)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행 2:45)

노블 목사는 "예수께서는 우리의 돈은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는 가장 핵심적인 척도라고 하셨으며,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셨다"면서 "관대함은 초대교회의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의 제자들은 탐욕을 멀리하고 관대함을 추구해야한다"면서 "예수께서는 베푸시는 자였고, 하나님께서도 베푸는 자를 사랑 하신다"고 강조했다.

"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9:7)

5) 성실함 (Sincerity)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 2:46)

노블 목사는 "초대교회에 있어 예수를 따르는 것은 편리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기 위해 예수를 따르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확신"이라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스케줄에 예수를 끼워 맞추려고 한 것이 아니라 예수를 우선순위에 두었고, 예수를 중심축으로 해서 모든 삶이 돌아가도록 했다"면서 "예수를 따르기 위해, 그분께 헌신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얼마나 진지한가?"라고 질문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1-4)

6) 구원(Salvation)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노블 목사는 "구원은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매일 일어나야 할 실제"라면서 "건강하며 영향력 있는 교회의 징표 중 하나는 구원의 역사"라면서 "초대교회는 복음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메시지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이 복음을 담대히 외쳤을 때 성령의 역사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개인의 삶이 바뀌고 공동체가 변화되었으며,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다. 또한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사람의 수가 날마다 더해졌다"면서 "왜냐하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으로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블 목사는 마지막으로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 필요가 있는 사람을 아느냐?"면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 지금 당장 예수께 기도할 마음이 있느냐? 그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로 초대하기 위해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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