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신·구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가조찬기도회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이경숙 권사(아산나눔재단 이사장, 73)가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2일 오전 CCMM 12층에서 '국가조찬기도회 신·구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에서는 림형철 목사(잠실교회)가 "불타는 떨기나무"(출3:1~12)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국회조찬기도회 등이 공동명의로 신임회장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전임회장 감경철 장로와 신임회장 이경숙 권사가 각각 이임사와 취임사를 전했다.
이경숙 권사는 이 자리에서 올해 국가조찬기도회가 통일에 초점을 맞추고, 전국의 기독청년들을 모아 청년통일기도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자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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