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이사장
김영진 해돋는마을 이사장 © 기독일보DB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2015 노숙형제가 함께하는 성탄절 축하예배'가 오는 24일 11시 서울역 노숙인 센터인 (사)해돋는마을 신생교회에서 개최된다.

(사)해돋는마을(이사장 김영진 장로)과 굿뉴스사관학교(교장 노경남 선교사), CMC재단(이사장 김종덕 장로)이 공동주최하는 이 날 행사는 성탄 축하 메시지에 배태진 목사(기장총회 총무), 기념사에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 성탄절 축사에 장 상 전 국무총리, 축도에 김원일 목사(신생교회)가 각각 맡는다.

대표기도는 김종덕 장로, 사회에 노경남 선교사, 봉헌기도에 안형준 집사(건국대 건축대학 원장), 성탄절 특별 연주에 신명전 집사 (해돋는마을 상임이사) 성경봉독에 최선자 권사(해돋는 마을 이사. 탤런트) 등이 각각 맡는다.

노숙형제를 돕는 선한사마리아인 공로패는 김종덕 장로(CMC재단 이사장)와 최기호 교수(성공회대)가 선정됐다.

이 날 서울역 노숙인 형제들과 함께하는 (사)해돋는마을 김영진 이사장은 “기상 이변으로 날씨가 더욱 매섭게 추워지고 시중의 경기마저 차갑게 얼어붙어 날로 노숙인 형제들의 고달픈 삶이 더욱 척박해가는 이 때 그런 가운데서도 성금과 식사비 부담과 성탄 선물을 함께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 이어져 뜨거운 감동을 느낀다”고 말하고 “이런 선한 사마리아 사람 운동이 더욱 확산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감사해 했다.

한편 이 날 예배에서 장상 전 총리, 김영진 이사장, 배태진 총무, 김원일 목사, 노경남 선교사, 김종덕 장로 등 5인의 싼타크로스는 전 노숙 형제 500여명에게 성탄선물을 일일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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