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이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5,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정내삼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과 장경래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장은 강학봉 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에게 백미 1,665포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도훈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정내삼 상근부회장은 “건설경제가 어렵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멈춰서는 안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설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체 상호부조 단체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005년부터 이번 기부까지 공동모금회에 10억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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