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철환 목사)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뜻 깊게 맞이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아현감리교회에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 한국교회 새 변화를 위한 500인 대화마당’을 개최한다.

NCCK는 '한국교회 새 변화를 위한 500인 대화마당'에 대해 "현 교회를 향한 성토나 무절제한 비판의 장이 아니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람직한 교회의 상을 함께 나누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라 밝히고, "대화마당은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 사전 기념행사이며 참여자들과의 계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후속 사업들을 전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더불어 "대화마당은 여는 마당, 대화 마당, 기도마당 크게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여는 마당은 찬양, 환영인사, 여는 말씀, 대화제안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로 하여금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한 과제들을 상기하며 숙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시간"이라 했다.

또 "대화 마당은 '내가 꿈꾸는 교회'를 주제로 한국교회의 쇄신 과제들을 긍정의 언어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고, 기도마당은 함께 나눈 토론 주제들을 10개 항목으로 기도문을 만들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라 전했다.

한편 NCCK는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 특별위원회에 대해 "한국교회의 쇄신과 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고, "교회의 개혁은 몇몇 교회 지도자나 학자들에 의해서 주도될 것이 아니라, 전체 교회가 함께 꿈꾸고 기도해야 할 명제라는 인식 하에 종교개혁500특위는 '한국교회 새 변화를 위한 500인 대화마당'을 준비한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변화를 원하는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 목소리들은 앞으로 전개 될 종교개혁500특위의 사업에 반영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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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