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새 사무실
세기총 새 사무실 전경. ©세기총 제공

[기독일보]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요셉 목사, 이하 세기총)는 올해로 창립 3기를 맞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전 세계의 한인디아스포라를 하나로 연합하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복음 선교를 극대화하기 위해 18일 오후4시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서울 종로구 숭인동 소재)에서 오픈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로써, 세기총은 전 세계에 흩어져 사역해 온 한인교회와 기독교기관 및 단체, 선교사회 등 주님 안에서 형제 된 750만 한인디아스포라를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으며, 특히 전 세계의 복음 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장을 펼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1부 예배에 서울장신대학교 이사장 고시영 목사의 사회로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의 기도 후,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서기 이진해 목사가 성경 봉독하고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가“우리가 번성하리로다”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설교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축도로 마친다.

2부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인사말이 있은 후 한국교회연합 직전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의 격려사, 뉴욕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이재덕 목사의 축사에 이어 총사업 본부장 김정훈 목사가 카니발(9인승)을 세기총에 기증하고, 사무국장 신광수 목사의 광고와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지난날 교회가 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기 위해, 남을 탓하기 보다는 내 눈의 들보를 빼내고, 재를 뒤집어쓰고, 하나님 앞에 통회와 자복하며 엎드려야 한다”며“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실 오픈 감사예배를 통해, 한국민의 새로운 통합과 도약의 기회로 삼고 겸허한 자세로 교회의 부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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