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어요 (포토 : 기독일보)

애틀랜타 출신 여류작가의 책이 출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애틀랜타조선일보에서 12년간 취재기자로 이민사회에 활동을 펼쳐온 전 조숙희 취재 부장(이하 작가)이 아들과 엄마의 간증서적 '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어요(도서출판글로리아)'를 지난 5일 한국에서 출판한 것.

이 책은 조숙희 작가가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미국으로 건너 와 아들이 함께 이민 생활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신앙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엮어낸 현재 진행형의 감동적 수기를 적은 간증서적이다.

책은 2007년 하나님께 받은 예언으로 시작해 7년 후 받은 예언을 푸는 것으로 끝맺음 하고 있다.

조 작가는 "부모가 하나님께 간절함으로 무릎을 꿇을 때 자녀들이 변화되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세워질 수 있다"며 죽을 만큼 힘든 고난과 고통의 관문에서 깨닫게 된 의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성령에 의해 변해가는 아들의 생생한 신앙 고백이 담겨 있어 부모들뿐만 아니라 특별히 갈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차세대 들로 부터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마와 아들을 메마른 광야인 애틀랜타땅에서 변화시키신 하나님. 이 책의 마지막은 두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각각 비전을 받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내용으로 장식돼 독자들에게 향후 후편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조숙희 작가는 "먼저 부모들이 성령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변화될 때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믿게 될 것"이라며 "이 책이 자녀를 품고 눈물로 기도하는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를 위한 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이 책을 통해 신앙이 없는 독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덧붙이기도 했다.

조 작가는 지난 해 김항안목사 (한국교회정보센터 대표)와 정인수 목사(담임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추천으로 이 책을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6월 중순부터 생명의말씀사, 조이서적, 할렐루야 등의 서점 등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조숙희 작가

▲신간에 대해 소개해 달라.
2003년 애틀랜타에 온 후부터 10여년에 걸친 나와 아들의 이야기이다. 책 제목은 '엄마가 변해서 내가 변했어요', 부제는 '아들과 엄마의 간증서' 이다. 특별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애틀랜타에서 정착하느라 고생했던 모자가 성령에 이끌려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특징이 있다면 아들의 고백이 포함되어 있어 부모들 뿐 아니라 자녀들도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우리 모두 부모이자 자녀이다.

책의 서두와 말미는 내게 주어진 예언으로 시작돼 예언을 푸는 것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책의 주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렇다. "부모가 하나님께 진정으로 무릎꿇게 될 때 자녀들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간증서를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이 책은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나는 2011년에 문서선교 비전을 받았다. 그후 기도하며 준비하던 중 2013년 하나님으로부터 책을 쓰라는 비전을 받았다. 처음엔 주저하며 글을 시작했으나 2014년 여름 글을 마무리하며 어느새 나의 비전이 되어있었다. 하나님은 신문사에서 글쓰는 훈련을 시키셨고 책을 쓰게 하셔서 다른 사람들을 당신에게로 인도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 책이 가정을 변화시키고 그 자녀들이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져 가길 소망한다.

▲책을 저술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
물론 쉽지 않았다. 10여년 기자생활을 했지만 책을 쓴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었다. 처음 몇 개월 간은 글을 쓰다가 지우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성령님이 격려하시고 재촉하시며 글을 쓸 수 있도록 인도하셨다.

글을 쓰는 것도 힘들었지만 원고가 완성되어가는 가운데 과연 우리 이야기가 책으로 쓰여야 할 이유가 있는가에 대해 참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탈고하며 하나님이 책을 써야 할 이유에 대해 깨닫게 하셨다. 그것은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가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는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은 책을 통해 현재 신앙이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독자들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면?
이 책은 성공한 스토리가 아니다. 간증책에 자주 등장하는 명문대학 합격이나 질병치유 등의 이야기는 없다. 그저 누구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삶 가운데서 고난을 당했던 분들, 자녀를 위해 울면서 기도하는 부모들, 시험에 빠진 젊은이들...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를 따라가는 가운데 성령님이 우리 곁에 계셔서 살아 역사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의 계획은?
책을 읽은 분들은 알게 될 것이다. 책의 내용이 끝나지 않았다. 하나님은 곧 2권을 시작하실 것이다. 이미 1권이 마무리된 후 이야기가 어느 정도 정리되어 있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는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 현재 출판기념회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오직 하나님 만이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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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