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제공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6월 4일 오전 11시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전체 확대회의를 갖고, '동성애 조장반대 국민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하였다.

대책위 상임대표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황수원 상임대표(한장총 대표회장)의 기도로 시작하여, 박종언 사무총장이 그간의 경과보고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동성애를 조장하고 우리 사회의 윤리를 무너트리며, 우리 자녀들의 장래와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사태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동성애를 조장하는 것에 대한 국민대회를 6월 9일 오후 5시 청계광장 개최'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장총 황수원 목사는 '음란행위는 축제가 아닌데 축제라고 이름 붙인 것으로, 이를 취소해야 마땅하며, 동성애 퀴어축제는 국민의 건강을 해치며, 국민 정서에 반하는 것이고,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대책위는 메리스 확산으로 국민의 안위를 위해 퀴어축제를 비롯한 모든 것을 취소할 정부와 서울시에 요청하겠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5만 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대책위를 전체적으로 계속 확대하기로 결의하고, 이윤재 공동회장(미래목회포럼 대표)의 기도로 마쳤다.

본부장 소강석 목사(한국교회언론회 부이사장)는 '이번 기회에 한국교회가 연합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자칫 과격한 행동으로 물리적 충돌이 있을 경우 한국교회 이미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품격 있고 질서 있는 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9일 국민대회 행사에는 김삼환 목사, 이영훈 목사, 양병희 목사, 황수원 목사 등이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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