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달 24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의 총파업·연가투쟁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대검 공안부(부장 정점식)는 17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실무자회의를 하고 "불법집단 행위의 핵심 주동자에 대해선 직책, 역할, 피해 규모에 따라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은 "소환에 불응하면 즉시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며 "중간 간부·단순 참가자는 업무에 복귀할 경우 양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은 "총파업의 주된 논의는 근로조건 결정과 관련이 없고 사업주가 결정할 수 없는 '정부의 경제·노동 정책'에 대한 반대"라며 파업의 목적, 절차가 모두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민노총은 지난달 21일∼이달 8일 투표 결과 투표자 36만1천여명 중 26만1천여명(84.35%)이 파업에 찬성했다며 2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전국 12개 광역시도에서 개최한 2014년 세계노동절대회. 2014.05.01.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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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