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제1회 온라인 성경필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해 첫 출발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3월 말까지 총 3개월 동안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오는 4월 10일 ▲성경 필사왕 ▲성경다독상 ▲스피드상 ▲최고령상 ▲행운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디지털피아노, 전자 성경, 1독 인증패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성경필사 대회는 2009년부터 2만 명이 넘는 성도들이 활용하고 있는 'CTS 온라인 성경타자' 시스템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타자로 성경을 필사할 수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놀라운 정신력 과 집중력으로 성경 필사 대회에 도전한 김경순 성도(79세)는 "딸에게 어렵게 배운 타자로 성경1독을 도전해본다"며 "성경을 필사하는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성경말씀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CTS는 참여하는 이들의 성공적 성경필사를 위해 '성경 1독 결단하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마지막 필사의 순간까지 응원과 기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제1회 온라인 성경필사대회'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02-6333-1005, lhj66@ct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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