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해사 기독생도 동계수련회, 참석자들의 모습.   ©극동방송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해군사관학교 기독 생도들의 영성 함양을 위한 동계 수련회가 29~31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진행됐다.

에베소서 4장 13절~14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해군사관학교 생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수 전(前) 국방장관과 전(前) 해군 참모총장 김성찬 국회의원의 특강 등이 이어졌다.

해군사관학교교회 김광식 담임목사는 "해군은 함정 근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목회자를 대신해 장병들의 복음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해군사관학교 기독생도들이 수련회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나아가 해군의 복음화, 나아가 우리 군의 복음화에 앞장서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극동방송은 지난해부터 해군 사관생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선교의 일환으로 동계 수련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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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