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세종시에 중앙행정기관 3단계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연말까지 4500여 명의 이전기관 종사자들이 새 둥지를 튼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에 따르면 28일부터 산업연구원의 세종시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11개 국책연구기관 2335명이 순차적으로 세종시 반곡동 4생활권 세종국책연구단지청사로 이전한다.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70명)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110명)가, 과학·인프라동 12층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291명), 과학기술정책연구원(166명), 한국교통연구원(280명)이 입주한다. 또한 경제정책동 12층에는 산업연구원(289명), 한국노동연구원(197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220명)이 이전 입주한다. 사회정책동 12층에는 한국직업증력개발원(331명),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113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268명)이 둥지를 튼다.

이와 함께 12월초에는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과 우정사업본부, 한국정책방송원 등 5개 기관 2277명이 정부세종청사와 행복도시 새청사 이전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중앙행정기관 3단계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 세종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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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도시건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