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 유일하게 요금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11월 12일부터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

[기독일보] KT가 삼성·팬택 단말기 4종에 대해 최고 43만원 출고가를 인하하고, 15일부터 '갤럭시 S5', 'G3' 등 단말기 5종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KT는 이미 12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의 출고가를 25만9600원에서 20만9000원으로 5만600원 인하했으며 삼성 '갤럭시 그랜드2'는 42만9000원에서 37만4000원으로 5만5000원 출고가를 낮췄다.

15일부터는 팬택 '베가 아이언'은 78만32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43만1200원이나 인하했다. 내주 중으로는 출고가 69만9600원인 '베가 시크릿 노트'도 인하에 나설 예정이다. 금액은 미정이다.

'갤럭시 코어'의 경우 '올레 순액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순액 모두다올레 28'(2만8000원)로 가입하더라도 단말 지원금을 받으면 매달 9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KT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단말의 보조금도 상향조정했다. 완전무한 87 요금제 기준 '갤럭시 S5'는 20만3000원에서 27만2000원으로, '갤럭시 노트4'는 20만3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갤럭시 노트3'는 18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갤럭시 그랜드2'는 27만2000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렸다. LG전자 'G3'도 20만3000원에서 29만원으로 8만7000원 상향조정했다.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단말기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제공으로 고객 부담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단통법의 취지와 혜택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KT가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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