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기획재정부가 11월 6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30일 기재부에 따르면 11월4일 국고채 3년물 1조6000억원 어치가 '국고02750-1706', 30년물 7000억원어치가 '국고03000-4212'로 통합 발행된다.

11월11일에는 국고채 5년물(1조6500억원)이 11월18일에는 10년물(1조7500억원), 11월25일에는 20년물(7000억원)이 각각 발행된다. 비경쟁인수권한 Ι은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28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하고 행사금리는 만기물별로 경쟁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비경쟁인수권한Ⅱ는 각 PD(국고채전문딜러)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내 추가 인수가 가능토록 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 가능토록 했으며 일반인은 875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도록 했다.

기재부는 11월12일 총 6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하고 11월29일과 26일에는 총 1조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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