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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23)이 "일본 국가는 거슬린다"는 발언으로 반일감정을 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언론 홍콩스탠다드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이 지난 24일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쑨양이 일본의 국가 기미가요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일본을 꺾은 쑨양은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오늘 밤은 속이 후련한다"며 "솔직히 말해서 일본의 국가는 귀에 거슬린다"고 했다.

25일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의 수영 선수 이리에 료스케(24)는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직접 듣지 않아서 모르겠다. 쑨양은 경기하는 동안 친구가 됐다. 아마도 통역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라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본 언론이 주요 뉴스로 다루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파문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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