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 피부클리닉에 다녔다는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로 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진보 진영 팟캐스트 '나꼼수' 출연진과 현직 야당 위원 등 7명을 고발했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허위사실 유포에 반발해 고발장을 낸 나경원 후보 캠프 관계자가 1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피고발인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정봉주 전 의원, 시사평론가 김용민, 시사주간지 `시사인(IN)'의 주진우 기자 등 진보 진영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연진과 현직 야당 의원 등이다.

나 후보 측은 이들이 '나꼼수'와 각종 브리핑에서 나 후보를 겨냥해 `1억원 피부클리닉 출입설'과 `부친 소유 사학재단 감사 배제 청탁설' 등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인 조사를 마친 경찰은 피고발인 소환도 검토하고 있으나 "소환 일정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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