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기독일보] 사랑의 하나님!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 듣게 하옵소서. 많은 것을 맡겨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과 재능을 주님을 위해서 잘 사용하게 하옵소서. 주인의 즐거움에 함께하기 원합니다. 주인의 일에 나의 일같이 최선을 다해 일하게 하옵소서. 이 땅을 사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남을 위하여 베풀고, 나누고, 도움 주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시간과 재능을 선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베푸시는 최고의 기쁨과 감동의 잔치에 참여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거룩한 주님께 예배를 드리세 무릎을 꿇고서 영광 돌려 금 같은 순종과 향기론 겸손을 주님께 바쳐서 경배하세."

"빛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와 진실에 있습니다(엡5:9)."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하시어 착함의 열매, 선함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브라함과 같은, 요셉과 같은, 다윗과 같은 착한 사람,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귀담아 듣게 하옵소서. 그의 모든 명령을 성심껏 실천하게 하옵소서. 땅 위에 사는 만백성 위에 높여주실 은총을 기대합니다. 도시에서도 복을 받고 시골에서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저의 광주리와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입니다. 저에게 달려드는 원수들이 한 길로 몰려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될 것입니다.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살고 싶습니다.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이 땅에 빛과 소금 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저에게 주신 재능을 개발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서 유익을 주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자기 욕심대로 기분대로 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일꾼이요, 종이기에 마땅히 주의 일에 기쁨으로 나서게 하옵소서. 모든 은총을 충분히 주실 수 있는 주님께서 언제나 모든 것을 넉넉하게 갖게 하시고 온갖 좋은 일을 얼마든지 행하도록 힘을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2장)

■ 연요한 목사는…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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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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