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가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화를 배우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수업을 마련했다.   ©나사렛대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화로 배우는 장애이해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수화와 놀이를 접목시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여 수화와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하였다.

초등학교 미술교과와 연계하여 흙으로 인형을 만들어 작품에 대해 설명하기와 수화단어카드 맞추기 게임, 종이 손으로 수화 표현하기, 수화 노래 배우기, 수화로 소감 발표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이해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화의 뜻과 표현 방법을 배우니 수화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동작들이 수화의 동작과 일치하는 것이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에게 수화를 소개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이해 체험학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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