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침례대학교(총장 장만석)에서 학생회 주관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학기 교내 부흥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초청된 김만풍 목사(워싱턴 지구촌교회)는 첫째날 ‘내가 신뢰할 하나님(창 28:10-22)’, 둘째날 ‘무엇을 보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롬 8:26-30)’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김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 175인종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주님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아직도 들어보지 못한 곳을 ‘땅 끝’이라고 한다면 ‘땅 끝’은 바로 우리 주변에 있다.”며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 지역에 살면서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살 수 있기를” 축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 했다. 그 성령의 도움을 바라고,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우리를 영화의 과정까지 인도하실 하나님의 목표와 계획하심을 바라보면서 승리의 길을 걸어갈 것”을 격려했다.
 
11월 3일(목) 저녁에는 영어권 학생들을 위한 부흥회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워싱턴침례대학교에서 성경해석학을 강의하고 있는 찰스 보건 교수(Dr. Charles Vogan)가 이창순 PD와 함께 지난 5개월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동영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워싱턴침례대학교는 지난 10월 말 ABHE 실사를 잘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11월 7일부터 12일까지는 2012년 봄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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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침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