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기독교 박물관의 건과 관련, 입지와 건물 등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대표회장이 보고하고 있다.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에 중복 가입된 교단들에게 한장총 탈퇴를 권고했다.

한기총은 10일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5-2차 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권고와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의 건 등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홍재철 대표회장이 탈퇴 권고 이유에 대해 "한장총은 WCC를 지지하는 교단들도 가입돼 있다"며 "이 상황에서 양측에 중복 가입돼 있으면 곤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복 가입된 곳들은 대부분 작은 교단들인데, 회비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한기총 증경회장단 입장발표의 건과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의 건에 대해서 대표회장이 경과를 설명했고, 한국교회 대통합을 위한 토론회의 건은 오느 20일 10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기로 했다.

또 한기총 임원단 워크숍의 건은 한기총의 단합을 위해 각 교단 임원들이 참석하고, 일정은 부활절 이후에 하기로 했다. 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다만 2014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의 건은 예배장소로 시청 앞 서울광장 사용이 어려움을 보고했고, 장소문제는 조경대 목사에게 위임해 찾기로 했다.

건국절 제정의 건은 "건국절 제정" '추진을 위한 지지와 협조를 구합니다'(대한민국사랑회 김길자 회장)라는 유인물을 받고, 건국절 제정과 관련된 절차 및 방법 등은 고문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은 후 진행하기로 했다. 총무협 수련회의 건은 총무협이 임원회의 지도를 받기로 했기에 임원회에서 총무협 수련회를 갖는 것에 대해 허락하기로 가결했다.

홍천 기독교 박물관의 건은 입지와 건물 등의 사업계획에 대해서 대표회장이 보고를 했고, 예산과 개인부지 매입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 임원회에 다루기로 했다.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의 건은 기독교인들이라도 재래시장을 활용하는 일에 적극 협조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전국재래시장연합회와 협력하여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전국재래시장활성화대책운동본부를 한기총 내에 설립하기로 했다.

기타안건으로 11일극동방송에서 "대통령님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대한 대표회장의 인터뷰가 방송됨을 공지했고, 대통령님을 위한 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보고를 했다. 또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기를 찬성한 741명과 해외 단체까지 포함한 총괄 조직에 대한 명단은 교계신문을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진택중 목사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로마서 8장 26-2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조경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23명 참석, 27명 위임으로 성수가 됐고, 개회선언,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홍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