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금류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운영중인 정부 연구기관에서도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축산과학원에 사육중인 오리에서 AI 의심증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임상예찰중 오리 폐사가 발견돼 감정을 의뢰한 결과 AI H5N8이 검출됐다며 "축산과학원내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곳은 AI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 종오리농가와 반경 3㎞내 위험지역에 위치해 있다.

사진은 충북 충주시 앙성면 중전리 저전마을 입구에서 공무원들이 출입차량 소독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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