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동안 세배투어를 마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부인 최명길 씨가 2일 국회의사당에 도착해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 지방선거 출마 공직자 '줄사표'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4일부터 개시되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고 있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퇴자 규모가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나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려면 4일부터, 구청장이나 시장에 출마하려면 21일부터, 군수에 출마하려면 다음달 23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하고 제한된 선거운동을 할수 있다. 역대 지방선거를 보면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전년도 12월 이후 후보자 공직사직 기한까지 사퇴한 공무원은 모두 160명이었다.

◆ 安측, 창준위 발기인 300명선 될듯

'3월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을 위한 발기인 규모를 300명 안팎으로 잡고 명단 작성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안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는 각 시·도 조직에서 상징적 인물을 평균 10명가량 선정하고 서울에서 나머지 인원을 선정해 중앙당 창준위 발기인을 구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베, 美·日일간 '핵반입 밀약' 인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군이 일본 측과 사전 협의를 하지 않고도 핵무기를 일본으로 반입할 수 있도록 하는 미일간 '밀약'의 존재를 인정했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지난달 31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핵무기 반입과 관련한 미일 밀약의 존재를 묻는 오카다 가쓰야 의원(민주당)의 질문에 "(역대 자민당 정권이) 계속 국민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목희 "정자·난자 불법판매 증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목희 의원은 "정자·난자의 불법판매 적발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도 정부의 대책이 부실해 이를 막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자•난자 불법판매 혐의 적발 건수는 2011년 381건, 2012년 403건, 2013년 9월 말 현재 702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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