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C가 주최한 Higher Calling 집회가 2천여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샌디에고에서 열린 Higher Calling 2013에는 연휴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2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남가주뿐 아니라 애틀랜타, 시카고, 뉴욕, 캐나다 토론토 등 5개 지역에서 KCCC와 남가주 2세 사역자들로 구성된 NextGen Pastors Fellowship, 성시화운동본부 및 여러 교회들이 연합해 진행됐다.

주강사 중 한 명이었던 프랜시스 챈 목사는 첫날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제자의 삶을 설교하며 도전을 주었다. 매일 집회를 마친 후에는, 숙소에서 각 방의 소그룹 리더들이 나눔의 시간을 인도했다.

둘째날 오후부터는 이번 집회에 참여한 600여 명의 청소년들을 위한 게임, 먹거리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저녁에는 동양선교교회 박형은 목사가 제자의 삶을 강조하며 "진정한 제자의 삶은 변화가 필수이며 지름길이 없다"고 했다. 그는 "또한 제자가 되기 위해선 비전이 있어야 하며 99%가 아닌 완전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날 아침, 데이브 기븐스 목사는 "모든 관계의 Key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진실하고 조건없는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질 때 선교전략이나 물질이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 기간 내내 설치된 각 미션부스를 통해서는 다양한 선교 사역의 나눔과 동역의 기회가 제공되었고 셋째날 오후에 있었던 페스티벌에서는 참석자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재밌는 경기와 달란트 쇼, 찬양과 댄스 경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날 저녁 집회를 인도한 KCCC USA대표인 김동환 목사는 "예수의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는 그 생명을 재생산 할 수 있는데 이는 반드시 순종이란 행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이어진 마지막 기도인도를 통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영원한 생명을 경험하고 재생산의 삶을 살기를 간절히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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