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 자사가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통신 분야의 ‘글로벌수퍼섹터리더’로 선정되었으며 DJSI월드지수에 2년 연속으로 편입되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는 KT와 함께 ‘기술(Technology)’ 분야의 삼성전자, ‘건설(Construction & Materials)’ 분야의 현대건설, ‘유통(Retail)’ 분야의 롯데쇼핑 등이 함께 글로벌수퍼섹터리더로 선정되었다.
 
DJSI 월드는 미국의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SAM이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평가지수다.
 
글로벌수퍼섹터리더(Global Supersector Leader)란, 산업을 19개 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분야에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회사를 선정한 것으로, 통신 분야는 유무선을 통합하여 선정한다.
 
국내 기업이 유무선을 통틀어 통신 분야에서 글로벌수퍼섹터리더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세계 통신업체 중 총 35개 기업이 DJSI월드에 편입을 시도했으나 이 중 KT를 비롯해 BT, 텔레포니카 등 5개 기업만이 편입되었으며, 이 중 KT가 최고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KT는 2010년 처음으로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올해로 2년 연속으로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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