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홈페이지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괴물' 류현진(26·LA 다저스)이 다음달 금의환향한다.

류현진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류현진의 국내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마이스타미디어는 22일 류현진이 11월 중 귀국해 국내 연말 기부행사와 기업 프로모션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국내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또 다른 메이저리거와 함께 여러 행사를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과 함께 다저스를 이끈 '슈퍼 루키' 야시엘 푸이그(23) 역시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스타미디어 관계자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이 에이전트를 담당하는 선수들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동시에 푸이그도 섭외를 추진 중"이라면서 "다만 푸이그의 경우 쿠바 망명자 신분으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다는 걸림돌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현진은 결손아동 및 유소년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스타미디어는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매년 메이저리그 스타를 초청해 지속적인 연말 행사를 열기 위한 조율을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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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