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탭쳐

 배우 장혁이 "외로워 사귀다 병장때쯤 헤어질 마음 먹는건 기다려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군인들의 연애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서의 군 생활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방사 헌병단 김현빈 분대장은 "이병 때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2년을 기다리게 하는 게 미안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혁은 "사실 입대해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이별을 얘기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상병이 되기 전까지 외로워 여자친구를 사귄다"면서 "근데 상병에서 병장으로 넘어갈 쯤에 마음이 변해 헤어질 준비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혁은 "그건 기다려 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이건 좀 고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소신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장혁소신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