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로 옷을 입어라!
도서 「오직 예수로 옷을 입어라!」

“예수 플러스알파는 없다. 예수 더하기 그 무엇은 없다.” 예수면 충분합니다. 그분 외에 좀 더 영적이고 신비한 그 무엇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세상이 수많은 사상의 폭탄을 교회 안으로 던져도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골로새서의 메시지는 그대로입니다. 내가 못마땅한 그 순간에 “복음이 가짜인 것 같다” 하며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순간이야말로 ‘복음이 다시 필요한 때’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에 켜진 빨간불 앞에서 ‘왜 자꾸 내게만 브레이크가 걸리는가’라고 불평합니다. 그러나 그 빨간불을 파란불로 해석하는 지혜가 그리스도 안에 보화처럼 감추어져 있습니다. 우리를 고발하는 그 모든 정죄의 화살 앞에서, 하나님이 “내 등 뒤에 숨어라, 내가 그 화살 다 맞아 줄게” 하시는 것, 이것이 우리가 가진 신분입니다.

김한요 - 오직 예수로 옷을 입어라!

아브라함과 함께 가는 믿음의 여정
도서 「아브라함과 함께 가는 믿음의 여정」

믿음의 이야기는 언제나 이렇게 시작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찾아 올라가는 이야기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 내려오시는 이야기입니다. 아브람의 믿음의 출발점도 그의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셨고, 하나님이 먼저 길을 여셨으며, 하나님이 먼저 그의 삶에 손을 내미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약속의 땅에도 기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도 어려움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믿음의 길은 문제가 없는 길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걷는 길입니다. 중보의 기도는 설사 결과를 통제하지 못해도 관계를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태도입니다. 중보기도는 결과를 보장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모든 일이 바뀌는 기도도 아닙니다. 그러나 중보기도는 매우 중요한 믿음의 태도를 보여 줍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이성희 - 아브라함과 함께 가는 믿음의 여정

잘 믿고 잘 살자
도서 「잘 믿고 잘 살자」

가끔 “예수를 믿으면 뭐가 좋으냐?”라는 질문을 듣는다. 물론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자녀 성적이 오르거나 펀드 수익률이 좋아지거나 친정어머니의 유방암이 낫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한테는 그런 것으로 설명이 안 되는 그 어떤 것이 있다. 그것을 위해서 예수님이 몸소 죽으셨다. 그리고 우리를 십자가로 부르신다. 우리는 그 초대에 응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기도 또한 그래야 한다. ‘영적 성공’에서 “중요한 단어에 밑줄 그으시오”라고 하면 전부 ‘성공’에 밑줄을 그을 것이다. ‘영적’은 ‘성공’을 위한 수식어에 불과하다. 관심이 ‘영적’에 있지 않고 ‘성공’에 있다. 그러면서도 영적이라는 말을 갖다 붙임으로써 마치 신앙적인 열매를 얻는 것처럼 포장한 것이다. 대체 신앙이 무엇일까?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일까, 세상 중심에 우뚝 서는 것일까? 신앙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받을까, 세상에서 인정받을까? 세상에서 인정받으면 그것이 하나님께 인정받은 증표일까? 세상 중심에 우뚝 선 다음 그것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우기는 것이 신앙일까?

강학종 – 잘 믿고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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