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과 경남 창원, 전남 여수·순천, 광주 일대에서 제54회 정기답사를 진행한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과 경남 창원, 전남 여수·순천, 광주 일대에서 제54회 정기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답사는 ‘남도길 따라 걷는 기독교유적지 답사’를 주제로, 호주장로회와 미남장로회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의 교회와 선교 유적, 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기독교 역사를 살펴본다.

첫날인 19일에는 서울 양재역에서 출발해 부산의 일본선교연구소와 부산근현대역사관, 초량교회 일대를 찾는다. 이어 일신기독병원 맥켄지기념관과 부산진일신여학교를 방문한다.

둘째 날에는 창원의 주기철목사기념관과 호주장로교 선교사 묘원, 경남선교120주년기념관을 둘러본다. 이후 여수로 이동해 여수장천교회와 손양원 목사 삼부자 묘, 순교기념관, 애양원, 여수 마래터널을 답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순례길을 찾은 뒤 광주로 이동한다. 광주선교100주년기념비와 호남신대 선교사 묘역, 양림교회, 수피아여학교, 숭일학교 터, 오웬기념각 등을 돌아본다. 광주제중원과 오방최흥종기념관, 소심당조아라기념관, 유진벨기념관, 3·1만세운동길도 일정에 포함됐다. 세부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지역별 해설도 마련된다. 부산에서는 김대호 목사(일본선교연구소장·부산경남교회사연구소 전문위원)가, 여수·순천에서는 박종객·김상태 장로(여수장천교회·기독교문화유산연구회 부회장)가 해설을 맡는다. 광주에서는 한규무 교수(광주대·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가 안내한다.

한국기독교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5명이다. 참가자는 답사비 입금순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답사비는 39만 원으로 차량비와 숙박비 2박, 식사비 9식, 송수신기, 여행자보험, 해설사례비, 자료집 비용이 포함된다.

신청은 11월 16일까지 전화(02-2226-0850)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로 연결되는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 뒤 답사비를 송금하면 된다. 출발 당일에는 오전 6시 40분까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서 직진 50m 지점에 집결하며, 오전 7시에 출발한다. 자세한 문의는 담당자(010-4782-007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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