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가수로 복귀하면서 그 소감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2003년 배우로서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2009년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가요계로 복귀했다.
한편 지난 24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나란 놈이란'은 곡은 버스커버스커가 독식하고 있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최근 발매한 새 앨범 소개와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창정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음악 하던 사람은 음악을 해야 한다. 욕심이 많았고, 은퇴가 어리석었다고 생각한다. 돌아보니 내가 음악과 함께 살고 있더라. 한 분이라도 내가 음악 하는 모습 보고 싶어 한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임창정 복귀 소감이 방송을 탔다. 이에 DJ 김범수는 "이제 은퇴는 없는 거다"라고 답했고, 임창정은 "은퇴는 한 번 만 하는 거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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