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안호 선교사.
배안호 선교사.

◆ 들어가기(서론): ‘복음이 없는 곳으로! 선교사가 없는 곳으로!’ → 마24:14 말씀 이루기 위해

“김병선 선교사는 평생 인도네시아 미전도 종족을 섬기는 성경에 능통한 선교적 성경신학자” (강승삼) “그에게 ‘Mr. 성경선교’라고 별명을 붙여주고 싶은 탁월한 실력자” (한정국)

‘선교, 선교’를 강조하면서도, 의외로 성경적 선교를 제대로 알지 못할 수 있다. 한동안 한국교회에서 유치원도 ‘선교유치원’, 교회 차량도 ‘선교차량’이라 하였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선교를 제대로 알고 설교하는 목회자는 과연 얼마나 될까? 서평자는 선교현장의 선교사들도 성경에서 말하는 선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있음을 자주 목격하였다. 우리는 정직하게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나는 성경적 선교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 목사/선교사인가?’

“이 책을 받아 든 여러 성도님들께 바라는 저의 소원은 어찌하였든지 <성경이 말하는 선교>가 과연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그 말씀대로 모두 선교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또한 강단의 목사님들은 얼마든지 이 책을 활용해서 성경이 말하는 선교적 설교를 많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책 뒤표지, 저자 서문 중에서)

‘Mr. 성경선교’는 김병선 선교사의 별명이다. ‘미전도 종족 복음화’를 위해 인생을 통째로 선교의 하나님께 드렸다. 우리는 성경적 선교대상이 불분명한 채 선교사역에 매몰될 수 있다. 저자는 오랜 시간 성경에 대한 사랑과 특유의 열정적인 화법으로 ‘성경적 선교’강의 전문가로 널리 인정받았다. 본서는 그의 강의와 설교를 UPMA(Unreached People Missions Alliance,미전도종족선교연대)넷에서 출간한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선교>(업마넷, 2020). 김병선 선교사는 1953년 강원도 홍천 출신이다. 강원대 경영학과, 총신 신대원, 동서선교연구개발원 선교학 석사. The Evangelical Theological College of Wales수학. 1975년 한국 IVF간사(4년). 육군 군목 대위 예편 후 1984년 인도네시아 주재 선교사(KIM, PWM소속) 14년간 사역했다. 이후 1998년 국내로 돌아와 5년간 내수동교회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다양한 국내선교행정 사역을 거쳐 2008년 GP선교회 대표로 사역하고, 2014년부터 다시 인도네시아 주재 선교사로 현재까지 남부 수마트라 미전도종족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본서는 ‘신약성경의 중심주제’. 제1부 복음서에서 9개, 제2부 사도행전에서 8개개 등 17편의 성경적 주옥설교로 구성되었다. 서평자는 ‘신약성경의 중심주제’, ‘성육신 예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 ‘예수님의 대위임령’의 핵심 메시지 등을 요약하며 서평 할 것이다.

1. 신약성경. 구약 성경의 중심 주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세계선교’

도서 ‘성경이 말하는 선교’
도서 ‘성경이 말하는 선교’ 표지 이미지

한 마디로 구약성경의 중심주제는 행26:22, 23에 기록대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세계선교’다. 이를 예수님은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에 분명히 말씀하셨다(눅24:46-48). 우리는 성경을 매일 읽고 있지만 성경의 중심주제도 확실히 모르며 지나칠 수 있다.

신약성경 27권의 저자들은 바울 선교팀(바울, 누가, 마가)이 16권(절반이상)을 기록했다(바울 서신 13권, 누가가 2권, 마가가 1권). 가장 마지막에 쓴 딤후 4장에는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11),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11). 바울/누가/마가는 끝까지 선교현장에서 동거동락(同居同樂)하며 동일한 메시지를 전하며 동역하였다.

“사도행전 26장은 바울이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되었는지, 그리고 자기가 전한 메시지의 내용이 무엇인지 변론하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다가 그 변론의 결론인 22절에 보면 바울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이제까지 전했던 메시지는 높은 사람을 대해서나 낮은 사람을 대해서나 똑 같은 메시지를 전했는데 그 메시지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이라는 것이죠. 구약성경에 선지자들이 했던 말, 모세가 했던 말입니다. 그러니까 모세오경, 역사서, 선지서 등으로 대변되는 구약성경의 내용을 말하는 것이죠” (p. 29)

연이어 23절에서 바울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라라”. 분명히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빛을 전하는 선교가 구약에도 신약에도 분명히 제시되고 있다. 그러면 이 빛은 누구인가? 이 빛은 “주의 말씀”(시119:105), “나는 세상의 빛”(요8:12), 곧 예수님,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요일1:5), 빛이신 하나님을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전하는 것이 ‘세계선교’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구약성경의 중심주제도 신약성경의 핵심주제도 모두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세계선교’이다. 예수님은 명쾌하게 신구약성경의 핵심을 요약 정리하셨다.

2.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마2:6, 23, 눅 3:6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Mission Perspectives’ 제1과 제목: “살아 계신 하나님은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이다. 성경전체의 일관된 메시지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이를 실행하시는 ‘선교하는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탄생은 단순히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목적을 가지시고 이 땅에 오셨기에 강생(降生) 혹은 성육신(成肉身)이라는 용어가 더 정확하다. 여기서는 예수님의 탄생과 성장 시점,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이 모두 선교 메시지임을 확인할 것이다.

2.1. 예수님의 탄생사건: 탄생 시점/장소 ‘베들레헴’

마태 2장의 예수님의 탄생기사는 유명하다. 왜 ‘베들레헴 작은 고을’에서 탄생하셨는지를 제시한다.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아다”(미5:2f)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고향 베들레헴에서 그리스도 즉 메시아의 나심을 예언케 하셨다. “그의 근본은 상고(태초)에, 영원에 있느니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에까지 미치리라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4, 5절) 그는 왕이 되실 그리스도의 통치 영역이 ‘땅 끝까지’힘으로 정복/굴복시키는 통치자가 아니라, 평강으로 다스린다는 뜻이다.

헤롯이 만약 그리스도의 근본과 그 통치를 미가서를 통해 알았더라면, 수많은 어린 생명들이 희생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방인 ‘동방박사들’에게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별이 보였다. 그들은 바벨론이나 아라비아로 추정되는 지역의 점성가들이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축하하러 온 저들은 단순한 외교사절이 아니라, 모든 나라의 열방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궁극적 백성으로서 그 왕에게 경배하러 온 자들이었다. ‘선교적 여정’이었다.

2.2. 예수님의 성장 시점: 탄생은 예루살렘/성장기는 ‘나사렛’

헤롯의 위협에 애굽으로 내려갔던 예수님 가족은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는데,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 나사렛으로 갔다. 이를 성경은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마2:23) 하나님의 예비하심/예언의 성취.

‘나사렛’의 히브리어는 ‘네차레트’. 이사야 11장 1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에서 ‘가지’가 히브리어로 ‘네체르’와 같은 어근! “그런데 이 네체르가 ‘나사렛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어 마태복음 2장 23절에 언급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이새의 줄기에서 나는 한 싹은 다윗이고, 그 뿌리에서 나는 한 가지가 곧 예수이시며, 여기 예수님을 상징하는 한 ‘가지’와 ‘나사렛 예수’라 불리시는 ‘나사렛’이 의미적으로뿐 만 아니라, 언어 음가적으로 연결되면서 이사야 11장의 메시아와 그 구원에 대한 예언이 예수를 가리키는 것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p. 55)

이사야 11:9절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는 말씀은 그를 통해 온 세상이 하나님을 충만하게 아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는 말씀! 이어서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10). 여기서, 예수님이 곧 ‘만민의 기치’(‘a banner’/’a signal’ for the people)’ 곧 큰 광고판/큰 깃발처럼 온 세상 가운데 다 보이도록 세워져서 모든 열방이 다 그를 보게 되고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놀라운 선교적 예언의 말씀.

그래서 이사야가 일찌기 예언한 말씀(사11:10)의 성취를 신약성경 롬15장에서 확인하게 된다.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니”.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롬15:12, 바울은 사11:10 말씀 인용하였다)

2.3.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 세례 요한: ‘all mankind will see God’s salvation’

세레 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지만, 그는 메시야 탄생이전의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다. 요한은 이사야 40장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5절)을 인용하면서, 누가복음 3장에서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6절) 천명하였다. 이 장면은 요한복음 1장에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보면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29절)고 선언하였다. 놀라운 뇌‘리성경일람표’이다.

이사야 40장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임하실 것인 데 이 말씀을 듣는 자들은 그 길을 예비하라는 말씀이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이사야 40장 말씀을 인용하면서 ‘여호와의 영광’을 ‘하나님의 구원하심’ 곧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고 다르게 인용·선포하였다. 모든 성경은 예수님의 ‘고난과 선교’로 모두 수렴되고 있다.

“하나님의 임재(구약의 예언) = 예수님의 성육신(신약성취) 여호와의 영광(사40:5) = (예수로 말미암는) 구원하심(눅3:6)”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이 곧 구원이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예수님을 보는 것 자체가 곧 모든 인류의 구원하심을 보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그 대상이 그저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모든 육체”, “all mankind”, 즉 모든 인류와 열방을 향한 구원하심이라는 것입니다” (p. 61, 예수님의 탄생자체가 선교를 위해 오신 선교적 사건이다)

3. 예수님의 대 위임령(마28:18-20)와 4복음서 그리고 사도행전.

예수님은 참혹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셨다. 곧바로 승천하시지 않고 40일간 이 땅에 계셨다. 왜? 무엇 때문일까? 제자들에개 주신 ‘선교 위임령’을 교육!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사이 이 40일 간의 시간은 예수님의 공생애, 특히 ‘구속’과 ‘제자훈련’이라는 두 가지 중심 사역에 있어서 마치 화룡점정(畵龍點睛)과 같은 중요한 의미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다이너마이트를 폭파시키기 위한 모든 폭약과 도화선을 매설한 후, 마지막으로 도화선 끝에 불을 당기는 것과 같은 의미가 바로 이 40일간 예수께서 하신 일의 함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pp. 167-68)

복음서들은 한결같이 선교위임령으로 마무리된다. 동일한 내용이지만 강조점이 약간씩 다르다. 각 복음서의 인간 저자와 그 말씀을 처음 듣게 되는 대상에 따라 조금씩 다른 관점을 강조한 것이다. 우리는 이들 4복음서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때 더욱 선명하게 이해하게 된다.

복음서의 선교위임(Mandate): 권위와 책임, 곧 ‘명령 + 약속’(4복음서와 패턴은 동일하다)
“마28:18-20, 타민족 제자훈련, 모든 민족, 주님의 동행//막16:15-18 복음전파, 온 천하만민, 따르는 표적//눅 24:44-49, 성경 예인의 성취, 예루살렘에서 모든 족속,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짐-성령//요 20:21-23, 성부가 성자께 맡기신 사역의 계속, 세상, 성령 받으라//행1:8, 예수의 증인 됨, 예루살렘에서 땅 끝까지, 성령 임하시고 권능을 받는다”. (p. 178)

4복음서의 결론은 대위임령이다. 연이어서 사도행전이 펼쳐진다(행1:8). 바울은 이를 로마서에서 자신은 사도, 곧 ‘보냄을 받은 자’로서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는 자”(롬1:5)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왜 그 글을 썼는지 간단히 아는 방법은 결론을 읽어보면 됩니다. 마태가 마태복음을 쓴 이유는 가서 모든 민족제자를 삼으라는 이 위임령이 결론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온 천하 만민에게 전하라는 말을 하려고 썼고, 누가 복음 역시 마찬가지고, 요한복음 21장에 내가 이 책의 기록된 모든 걸 기록하는 이유는 너희로 예수님의 아들임을 알고 믿고 구원받게 하려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어서 그 결론을 보면 모든 복음서 저자의 이유와 목적은 모두 ‘선교’임을 알 수 있습니다.” (p. 179, 신·구약성경 66권은 선교를 계속 언급한다)

◆ 나가는 말(결론): 예수님의 2가지 중심사역 → ‘구속사역과 제자 훈련’

성경의 중심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눅24:44),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요5:39). 그러면 예수님의 중심 사역은 무엇일까? 예수님의 핵심사역을 딱 2가지다. ‘구속 사역’과 ‘제자 훈련’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구속사역과 그 목적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요12:32). 예수님이 ‘땅에서 들리면’은 주님 자신의 십자가의 대속과 부활 승천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 땅의 죄인 된 모든 인생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시겠다는 구속의 목적을 말씀하신 것이다.

제자훈련과 주님의 지상명령… “가서 모든 족속으로”를 뺀 열심인 것 같습니다”(김병선)

그 다음, 주님의 중심사역은 ‘제자훈련’이다. 예수님의 사역의 목표는 모든 종족 중에서 사람들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삼으시는 세계복음화 완성이다. 이를 위해 참된 복음의 능력을 가진 훈련된 전도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을 길러내는 일’ 곧 제자훈련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이에 집중하셨다. “세계 복음화를 위한 재생산자를 생산하라(Produce Reproducer for World Evangelization)” 이것이 예수님의 최대 최고의 비전이다.

 저자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제자훈련에 따끔한 충고를 한다. “그런데 오늘날 소위 제자훈련하는 사람들을 제가 가만히 볼 때 이 “가서 모든 족속으로”를 빼고 제자훈련만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아는 것처럼 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을 전도해서 기도하는 법, 전도하는 법, 사역하는 법 등을 가르치고, 다음으로 그렇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을 만들어서 리더십 훈련을 시켜서 사역자로 만들어내는 것이 제자훈련의 다 인줄 아는 거지요. 어디라고 말은 못하지만, 한국교회에서 제자훈련을 잘한다는 교회들도 제가 보기에는 이 “가서 모든 족속으로”를 뺀 열심인 것 같습니다” (p. 157)

“가서 모든 족속(민족)으로 제자로 삼아”를 뺀 오늘날의 한국교회 제자훈련!
서평자도 자자의 견해에 100% 동감한다. 한국교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제자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는 제자훈련을 강조하지 않는 목회자나 선교사는 없은 것 같다. 그러나,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것을 간과한 제자 훈련이 아닌지 솔직히 의심스럽다.

End Time! 주님 재림의 마지막 조건은 마24:14 말씀과 직결된다. “전 세계에 아직도 복음이 필요한 미전도 종족의 비율이 41.6%(17,307 개 중 7,375 개 종족)나 되는 현실은 우리가 무엇에 더욱 초점을 두고 선교사를 선발하고, 파송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P. 262, 아직도 미전도 종족이 7,300여 종족이 남아있다)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 서평 후기

서평자는 2023년 9월 한국방문 총신대에 가는 길에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어갔다. <성경이 말하는 선교> 반가운 제목에 이끌려 즉각 구입하였다. (3년이 지나서 이제사 서평을 쓰게 되어 저자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 많다) 인도네시아 미전도종족 선교현장서 초지일관 일평생 헌신하는 ‘Mr. 성경선교’사님! 한 때 한국에 돌아와 내수동 교회 담임목회(5년)와 GP 선교회 국제대표(6년)로 수행 후, 다시 인도네시아 선교현장으로 원위치, 현재까지 남부 수마트라 미전도 종족선교에 올인 중이시다. 안과 밖이 똑 같은 알토란 선교사!

김병선 목사님은 국내 선교계에서 독보적인 ‘성경적 선교강의’로 정평이 높았다. 그는 에스라처럼 계속 성경을 연구한다. 본서는 여러 선교대회 와 사역 현장의 녹음강의를 녹취하여 선교회 웹 저널 ‘CAS(카스)’에 2017년부터 연재된 것을 바탕으로 출판한 것이다. “예수사랑! 사람사랑! 예수증거!” “World Christian with a Passion for the Glory of God!” 김 목사님의 변함없는 삶의 표어가 참으로 좋다. 목회자와 동료선교사께 강추하고 싶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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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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