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쿠스장로교회
아미쿠스장로교회 이신일 담임목사(가운데)가 임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미쿠스장로교회
미국 샌디에고 아미쿠스장로교회(담임 이신일 목사)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교회 본당에서 창립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도들과 지역 교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년간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새 임직자들을 세우며 교회의 영적 질서와 섬김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오병이어–주님 손에 드려진 교회, 함께 나누는 축복’을 주제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는 허평강 목사(갈보리사랑교회·테메큘라)의 대표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달빛마을, 김복유 찬양사역자, 김윤진 전도사, 최인혁 목사, 이수현 목사·김지희 사모 등이 보내온 축하 영상이 상영됐으며, 아미쿠스장로교회 교육부 자녀들이 특별찬양을 드렸다.

설교는 김광선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가 맡아 룻기 4장 13~17절을 본문으로 ‘굳이 그렇게 하는 사랑’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헤세드(Hesed) 사랑’을 강조하며 “아미쿠스장로교회가 주님 손에 온전히 드려져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해 헤세드의 축복과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축하 및 기념식에서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 총회장)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창립 5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에는 5세 어린이부터 75세 어르신까지 세대별 대표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회 측은 이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공동체 비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임직자 18명이 특별찬양을 드리며 교회를 향한 사랑과 헌신을 고백했다.

이어진 3부 임직식에서는 이병희 목사(샌디에고 한빛교회 담임목사·샌디에고교회협의회 회장)의 축사와 김도일 목사(샌디에고 갈보리교회)의 격려 및 권면이 전해졌다.

이날 협동장로로 김태홍 장로와 최성집 장로가 임명됐으며, 김민석 집사와 남상훈 집사가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또한 이승희 권사, 이정자 권사, 이주희 권사, 장성연 권사가 새롭게 세워졌다.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한 남상훈 안수집사는 “부족한 자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영적 질서를 바로 세우고 한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맡겨진 사명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임직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 교인에게 보온·보냉 가방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는 이준희 목사(샌디에고 새소망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각 구역이 준비한 애찬을 함께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신일 목사는 “지난 5년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오늘 세워진 신실한 임직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5년도 지역사회를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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