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이들을 위한 실천형 교재 <따라 하는 기도학교>가 출간됐다. 이 책은 하루 30분씩 12주 동안 기도를 훈련하도록 구성된 입문서로, 기도를 어렵게 느끼는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저자 장재기 목사는 유튜브와 저서를 통해 많은 이들의 기도 생활을 도왔으며, 이번 책에서는 개인의 골방 기도를 넘어 공동체와 함께하는 기도의 훈련 과정을 제시한다.
<따라 하는 기도학교>는 기도를 특별한 은사나 소수의 영적 능력으로 여기기보다,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신앙의 기본 훈련으로 설명한다. 책에는 12편의 강의가 수록되어 있어 기도의 의미와 필요성, 실제적인 기도 방법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각 장마다 QR코드를 통해 기도 영상을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독자가 직접 기도의 문장을 읽고 기도하는 경험을 하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기도를 부담스럽고 무거운 종교적 의무로 인식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도의 이유를 알게 될 때 기도는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의 대화가 되며, 신앙의 기쁨을 경험하는 통로가 된다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응답을 받는 것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성경이 기도를 선택이 아닌 명령으로 제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곧 하나님이 언제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자녀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며, 기도를 통해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도록 부르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기도는 삶의 어려움을 견디게 하는 힘이며,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게 하는 능력이라고 설명한다. 기도는 단순히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부족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를 바라보게 할 때 삶의 방향 역시 새롭게 변화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지 않는 이유를 시간 부족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의존의 부족에서 찾는다. 기도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겸손의 표현이며,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시간 속에서 이미 응답된 것이라는 신앙적 확신을 강조한다.
<따라 하는 기도학교>는 기도를 처음 배우려는 성도는 물론, 기도가 멈춰 버린 신앙인들에게 다시 기도의 불을 지피도록 돕는 실천적 안내서다. 개인 묵상뿐 아니라 소그룹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기도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돕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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