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오성현 교수(신학과·설교대학원원장)와 조성희 교수(사회복지학과·학생처장)가 공저자로 참여한 교회의 사회봉사, 즉 디아코니아에 대한 글로벌 연구 성과가 담긴 학술서가 영국에서 출간됐다.
두 교수가 참여한 연구서는 「Diaconia in Contexts: Regional Case Studies and Linking Perspectives」라는 제목으로 2025년 12월 8일, 영국 옥스포드의 저명한 신학 전문 출판사 레그눔(Regnum)을 통해 발간됐다.
오성현 교수와 조성희 교수는 이 책에 「한국의 디아코니아 개념과 발전: 디아코니아와 사회복지의 상호작용과 긴장(The Concept and Development of Diaconia in Korea: Interaction and Tension between Diaconia and Social Welfare)」이라는 논문을 공동 집필해 수록했다. 해당 논문은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된 한국 디아코니아의 역사 속에서 나타난 다양한 실천 양상을 분석하고, 한국 사회의 복지 현실 속에서 디아코니아가 미친 영향과 신학적 쟁점을 짚는 한편, 향후 발전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연구서는 교회의 사회봉사에 대한 세계적 이론 연구를 선도해온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디아코니아 연구소’(소장 요하네스 에우리히)가 주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해당 연구는 2019년부터 19개국 29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의 오성현 교수와 조성희 교수가 신학과 사회복지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자로 참여했다.
한편, 연구진은 COVID-19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연구를 지속하며, 전 세계 디아코니아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망했다. 이를 통해 교회와 사회가 어떻게 상호 의존하며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지, 사회적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 디아코니아가 어떤 방식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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