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복음화 저조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복음 중심의 신앙 회복을 목표로 한 청년 수련회가 열린다. 굿트리미니스트리는 2026년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평택 광은기도원에서 ‘제11회 열혈청년제자캠프(열캠)’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캠프 주제는 빌립보서 3장 14절을 바탕으로 한 ‘복음으로 일어나라! 복음으로 전진하라! 복음으로 돌파하라!’이다. 주관 측은 “청년들이 세속화 흐름 속에서도 복음을 중심으로 다시 일어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열캠은 2012년 시작된 이후 매년 말씀과 예배, 기도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인격적 신앙 회복과 성경적 가치관 형성을 강조해왔다. 주최 측은 “화려한 이벤트보다 실제적인 영적 성장을 돕는 캠프”라며 “청년 복음화율이 3%대에 머무르는 현실 속에서 청년 세대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역해 왔다”고 밝혔다.
캠프 실무를 총괄하는 정현영 목사(굿트리미니스트리 대표)는 “악한 시대 가운데에서도 거룩한 신앙을 지키는 청년 세대가 일어나야 한다”며 “매 시간 찬양과 말씀, 합심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시기에도 규모를 줄여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2026년에도 동일한 은혜가 청년들에게 부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의 강사진 또한 청년들의 신앙 양육을 위해 각 영역에서 사역 중인 이들로 구성됐다. 개회 예배는 김윤기 목사(더바이블처치)가, 첫날 저녁집회는 김무열 목사(아가파오처치)가 인도한다. 둘째 날 강의에는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와 강동완 교수(동아대학교)가 참여하고, 래퍼 사츠키의 간증 집회가 이어진다. 이날 저녁 집회는 박찬희 목사(ICC 마가)가 인도한다. 폐회 메시지는 조대연 목사(은현교회 담임, 열캠 공동대표)가 전한다.
찬양 사역은 ‘아가파오’와 청년 연합 찬양팀 ‘워십얼라이브’가 맡는다.
캠프는 19일 오후 2시에 개회하며, 21일 정오 폐회한다. 대상은 청년 및 고3 졸업 예정자이며, 참가비는 10만 원이다. 목회자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열캠 공식 홈페이지(www.열캠.com)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굿트리미니스트리(010-9060-1451, 010-2863-6062)로 하면 된다.
주관은 굿트리미니스트리, 협력은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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