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 어르신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무료급식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신생명나무교회 목사)이 28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민들레 토크쇼 첫 강의를 개최했다.
민들레(민욱이가 들어주는 내 이야기) 토크쇼는 상담학을 전공한 장민욱 사무총장(신생명나무교회 전도사)이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신설한 ‘고독생프로젝트’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서 독거노인 및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64%에 달하는 지역사회(대흥동)에서 가장 고독하고 사회와 단절된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 내면의 희노애락을 스스로 표현하도록 교육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참여형 돌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 사단법인 해돋는마을,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대흥동주민센터, 그리고 대흥동교동협의회가 지난 2022년부터 함께 준비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80세가 넘는 엘드림노인대학은 우울증과 치매,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 현장에서 생명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실천적 교육과 현장에서 소통하기 등 다양한 의사표현 기법을 경험하고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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