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 자살예방, 중독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부천시의 대표 시민참여형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예방을 생활 속에서 배우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부천대 답콕은 “호기심 NO! 마약으로부터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라는 부스 이름 아래 ▲마약류 중독 O/X 퀴즈 ▲마약예방 룰렛 체험 ▲나만의 ‘거절훈련’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상규 답콕 사무총장은 “정신건강과 마약 문제는 서로 분리된 이슈가 아니라 같은 생활권 속에서 함께 다뤄져야 할 예방 과제이다. 부천처럼 청년과 가족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단순 마약예방 교육이 아닌 문화 기반 예방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공감대를 직접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부천대 답콕 권은진 지도교수는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마약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한 활동은 지역사회 청년의 정신건강증진과 마약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더불어 부담없는 체험활동을 통해 부천시민과 함께 ‘마약예방’이라는 주제를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부천대 답콕 이계진 대표는 “오늘 시민분들이 ‘이런 체험은 아이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을 때, 우리가 진짜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부천대학교를 넘어 인근 대학과 청소년 기관까지 연대 범위를 넓혀 부천형 마약예방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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