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여미지식물원 제주서 업무협약 체결
CGN-여미지식물원 업무협약 기념 사진. ©CGN 제공

글로벌 미디어 선교기관 CGN이 지난 18일 제주온누리교회에서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여미지식물원은 동양 최대 규모의 온실과 다양한 야외 정원을 갖춘 제주 대표 식물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연과 문화, 미디어의 상생을 도모하며 기독교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CGN과 여미지식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담은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하고, 복음과 문화를 아우르는 각종 행사 및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여미지식물원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CGN의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가 결합해 사회·문화적 가치 창출과 지역 공동체 섬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GN-여미지식물원 제주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남정욱 대표(제주여미지식물원), 전진국 대표(CGN) ©CGN 제공

남정욱 대표(여미지식물원)는 “여미지는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을 지녔지만, 늘 하나님과의 동행이 더해지길 소망해왔다”며 “CGN과의 협업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과 찬양이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국 대표(CGN)는 “여미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복음과 문화 행사를 함께 펼치며 시대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규석 목사(제주온누리교회 담당)는 “하나님의 창조를 보여주는 여미지식물원과 창조적인 미디어 사역을 감당하는 CGN의 협력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축복했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 프로그램 공동 제작, 환경·생태·신앙 테마 교육 및 체험 행사, 지역 주민 참여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 명소와 기독교 미디어가 손잡은 첫 사례로,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에 건강한 가치 확산과 창의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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