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글로벌 로펌 Ashurst Korea JV와 협력해 컴플라이언스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동대는 지난 24일 Ashurst Korea JV와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Ashurst Korea JV는 글로벌 법무법인 Ashurst의 한국 합작 법인으로, 국제 법률 자문과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의 규제 대응과 ESG 경영 지원에 특화돼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준법·윤리경영과 ESG 경영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기업들은 국내외 규제 강화와 ESG 경영 요구에 직면하며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컴플라이언스·ESG 전문인재 공동 교육 및 연구 ▲공동 연구 수행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정책·규제 동향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한동대는 전인지능(HI, Holistic Intelligence) 교육을 바탕으로 영성·지성·체력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리더 양성에 주력해왔다. 정직과 책임감을 갖춘 글로벌 시민과 윤리적 디지털 시민을 기르는 교육 체계를 구축했으며,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2007), UNAI 글로벌 허브기관(2011), 미네르바대학 파트너십 체결(2024) 등을 통해 국제 교육 역량도 인정받았다.
박혜경 한동대 부총장은 “지속 가능한 기업과 사회 발전을 위해 올바른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과 ESG 실천이 필요하다”며 “산학 협력을 통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할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hurst Korea JV 최준우 변호사는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면 전문 역량과 윤리 의식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한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ESG 교육 허브로서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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