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앞두고 실행계획 최종 점검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최종 점검 TF 회의 참석자 기념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 동시에 대전 지역 공동창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실무회의도 함께 열리며 지역 산업 및 창업 활성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남대는 4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 최종 점검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 대학정책과, 창업진흥과 관계자와 함께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 창업보육협회, 한남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남대가 제시한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인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 한국대표 K-스타트업밸리로의 대전환’을 바탕으로 4대 혁신전략과 8대 혁신과제를 구체화한 실행계획서를 최종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한남대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정주형 산업인력 육성 허브 구축이라는 핵심 목표 아래, 대전지역의 공동창업 거버넌스 추진을 주요 세부과제로 설정하고 지역 협력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본지정을 앞두고 지역의 창업관련 협회와 단체, 대전시 등 관계자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보고서에 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지난해보다 진전된 내용과 구체화된 실행계획이 글로컬대학30의 근본 취지와 부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제출 마감은 오는 8월 11일이며, 본지정 대학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본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면 최대 5년간 1000억원(통합형은 최대 1500억원)의 국고 지원과 함께 규제 특례, 지자체 투자 확대 등 폭넓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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