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 및 그랜드관에서 기념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 박수근, 고 천병근, 고 정관모, 고 황창배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기독교 작가들을 포함해,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 작가와 초청 작가 등 총 151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출품 분야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조소, 공예, 사진 등이다.
행사는 7월 16일 오후 2시 45분 퍼포먼스(방효성 작가)를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CCM가수 송정미의 특별찬양과 함께 개회예배가 진행된다. 이어 제37회 기독교미술상 시상식과 제1회 기독미술특별상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협회는 정기전 외에도 연중 특별기획전 ‘열두제자 작가전 및 강연’을 통해 문화선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해당 기획전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7차례 릴레이 형식으로 송파 엠아트센터 6관에서 열리며, 각 전시에 맞춰 작가 강연도 진행된다. 강연 내용은 협회 60주년 전시도록에 수록된다.
주최 측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예술세계와의 멋진 만남을 통해 아름다움과 선함이 이 땅에 더욱 널리 전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며 “교계와 성도들의 기독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고 비신자들이 미술영역을 통해 하나님의 메세지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작가들은 척박한 창작여건을 넘어 즐거운 사명의 자세를 가지며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창립작가들의 첫 발걸음과 60년의 세월 속에 숨어있는 헌신자들의 노고를 되새기며 하나님 또한 마음에 담으셨으리라 믿는다”라며 “한국기독미술의 지반을 다지며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발걸음을 이어가길 기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시간들을 채워가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행사 개요
1. 창립 60주년 기념 정기전
전시일시: 2025. 7. 16 ~ 7. 21
전시장소: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특별관, 그랜드관
-7월 16일
-2시 45분 식전행사: 퍼포먼스- 방효성 작가
-3시~3시 30 개회예뱨
특별찬양: 송정미 (CCM가수, 한국기독음악협회 회장)
-3시 30~4시 30분에는 37회 기독교미술상 시상, 1회 기독미술특별상 시상
2. 창립 60주년 특별기획특별기획-‘열두제자 작가’ 릴레이 전시 및 강연
-강연내용은 60주년 전시도록에 수록기고 함
-장소: 송파 엠아트센터 6관
전시 1차-4월 12일 ~ 4월 26일/강연 4월 19일
전시 2차-5월 10일 ~ 5월 24일/강연 5월 17일
전시 3차-7월 19일 ~ 8월 2일/강연 7월 26일
전시 4차-8월 16일 ~ 8월 30일/강연 8월 23일
전시 5차-9월 13일 ~ 9월 27일/강연 9월 20일
전시 6차-10월 11일 ~ 10월 25일/강연 10월 18일
전시 7차-12월 15일 ~ 12월 27일/강연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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