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 미술의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조명하는 '열두제자 작가전과 특별강연'이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 협회 창립 60주년과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2층 mART center 6관(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상설갤러리)에서 개최 중에 있다.
협회 측은 초대의 글에서 "기독 문화예술의 기반과 확장을 모색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특별기획 전시와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독미술의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번째 특별강연은 지난 19일 오후 2시에 열렸다. '그림으로 신앙하기 – 미술가와 관람가의 대화'라는 주제로 장원철 목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장 목사는 로고스문화예술선교회(LoCAM) 대표이자 삼이삼교회(Psalm 23) 담임목사이며, 이화기독미술인회(ECAA) 지도목사 및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명예회원(이론분과)으로 활동하고 있다. 총신대학교와 대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철학박사(Ph.D.)와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갖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와 강연이 미술을 통해 신앙을 나누고 성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장소는 지하철 3호선과 8호선 가락시장역 7번 출구와 인접해 있으며, 전시와 강연 모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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