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교회
2일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새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새음교회(담임 이문장 목사, 구 두레교회)에서 최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12분께 이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7시 56분께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불이 나자 구리시청은 “다량의 연기 발생 중. 주변 시민들께서는 현장 접근금지 주변 통행 차량 우회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날 저녁 예배를 위해 교회 내에 머물고 있던 교인 약 100명은 화재 직후 대피했으며, 아직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교회의 부속 대안교육기관인 새음학교는 이번 화재 발생으로 여름방학을 앞두고 1주간 휴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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