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   ©채경도 기자

새벽기도로 유명한 명성교회(담임목사 김삼환)가 다음달 3~7일까지 특별새벽집회를 열고 기도의 불을 지핀다.

이번 새벽집회는 '오직예수'(마17:8)를 주제로 오전 4시50분과 6시, 7시20분과 8시30분, 10시 등 하루 다섯 차례 열리며, 특히 6시 2부 집회는 CBS기독교방송과 CTS기독교TV 등을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된다.

이번 새벽집회에서는 다음달 9일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8회 총회와 오는 10월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를 위한 기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는 담임인 김삼환 목사가 고안한 것으로 1980년 9월 25명이 참석한 첫 집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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