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제1회 총장배 풋살대회 수상자 기념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에서는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제1회 총장배 풋살대회’가 진행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학대학원 제50대 원우회 ‘모이는 원우회’가 주관했으며, 학부생, 신대원생, 교직원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교내 풋살장에서 점심 및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열렸으며, 총 9개 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18경기를 치렀다. 본 대회는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우승은 정호진 씨가 주장으로 이끈 ‘골때놈FC’가 차지했으며, ‘할래말래FC’(주장: 류새벽)와 ‘폭싹 속았수다FC’(주장 이창용)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우승팀에는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팀과 3위팀에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됐다.
김동준 원우(우승팀 소속)는 “풋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한 공동체임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학대학원 원우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구성원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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