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 사역팀 예람워십이 최근 예배 장소를 양산 사송영락교회로 이전한 가운데, 최근 광주 동명교회에서 대규모 예배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약 2,300명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채웠으며, 이로 인해 동명교회는 “교회 건축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예배당에 모였다”고 전했다.
예람워십의 예배 투어는 다른 찬양 사역팀들과는 달리 참가비를 받지 않고, 무료 선착순 신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광주 예배 역시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며 참여를 기다리는 이들로 북적였고, 많은 이들이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
전혁 목사(예람워십 대표)는 “광주 집회에서는 특히 10대 참석자의 비율이 두드러졌고,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예배에 참여한 모습을 보며 다음 세대에 대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예람워십이 계속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예람워십은 대표곡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SNS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지만 예람워십이 광주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했다”,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찬양을 듣고 싶어서 예배에 참석했다”는 후기들이 이어지며, 예람워십의 찬양이 다양한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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