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25년도 디지털새싹 사업’에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신대 디지털새싹사업단은 오는 12월까지 국비 약 12억 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 4,8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ICT융합 전문기술교육기관 ㈜플레이코드,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은 AI 소양 교육, 데이터 문해력 강화, 미래 진로 탐색 교육을 중심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인 특수교육 대상자, 다문화 가정 학생,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Triple-A&C 역량 중심 AI 아트 코딩 캠프’를 전국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AI문학코딩: Creative동화 작가의 상상공작소 ▲AI과학코딩: AI아트코딩으로 지구를 구하라 ▲퍼스널 브랜딩 교육 ▲AI문화재 탐정단 ▲AI음악코딩 ▲바디코딩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신대 김애영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2022년부터 한신대 AI·SW대학 교수들은 자체 개발한 AI아트코딩 교육프로그램을 학년별·수준별로 구성했다”며 “프로그램은 초·중등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소외계층에게도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지털새싹 캠프’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체험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 단위 사업이다. 현재까지 약 100개 기관이 참여해 2만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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