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교회에서 3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 결혼예비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신앙 안에서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필요한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으며, 김정화 전도사와 책읽는사자가 강사로 나서 각각 강의를 맡았다. 김정화 전도사는 결혼의 성경적 의미와 가정의 신앙적 가치에 대해 설명하며, 하나님 중심의 부부 생활을 위한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2부 강의에서는 책읽는사자가 부부 관계에서 중요한 요소인 이해와 공감, 원활한 소통 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롭게 관계를 형성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부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부부들은 강연을 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더욱 깊이하고, 신앙을 기반으로 한 가정을 세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원칙과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대구동부교회 관계자는 “이번 결혼예비학교는 신앙 안에서 부부 관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부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동부교회는 앞으로도 신앙과 가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웹사이트: www.결혼.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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